‘괴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2월 3일 내한

노재영 기자
입력일 2024-01-11 15:25 수정일 2024-01-15 13:12 발행일 2024-01-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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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물’ 포스터 (사진 제공=미디어 캐슬)

영화 ‘괴물’을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내달 3일 한국에 온다.

11일 수입사 미디어캐슬에 따르면 고레에다 감독은 ‘괴물’의 한국 흥행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한국 관객과 만난다.

고레에다 감독은 작년 ‘괴물’로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차 내한한 바 있다.

영화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낀 엄마가 학교를 찾았다가 자신이 아는 아들의 모습과 다른 아들의 모습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에 대한 이야기다.

세계적 명장인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따뜻하고 날카로운 연출력과 사카모토 유지 각본, 故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이 어우러져 칸 영화제 각본상을 비롯해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