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와 고물가의 영향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액이 역대 최대폭으로 늘면서 100조원을 돌파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액이 100조1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8.2%, 15조4000억원 늘었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액이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증가율도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3년 이후 역대 최대다.
생맥주와 주점, 중식과 양식, 커피 등 음료 프랜차이즈를 위주로 매출액이 크게 성장했다.
가맹점 종사자 수는 94만2000명으로 12.9% 늘었고, 가맹점 수는 28만6000개로 9.7% 증가했습니다.
가맹점당 매출액은 3억5060만 원으로 7.7% 증가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