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10월25일 오후2시 금천뮤센터에서 ‘금천어르신복지센터·금천50+센터’개관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기념식 성과공유회 어르신 공연으로 진행했다.

2020년에 금천구 독산1동에서 개관한 센터는 ‘복지동행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중장년 이상 주민에게 안정적인 노후 생활 지원, 제2 인생 설계,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무관리, 건강관리, 관계 형성,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는 ‘인생설계 영역’, 전문성과 경력 개발을 통해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일·활동 영역’, 50+세대가 강좌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볼 수 있는 ‘당사자지원 영역’에서 중장년을 위한 100여 개 프로그램과 어르신의 노후를 돕기 위한 20여 개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중장년층이 인생 후반기를 체계적으로 재설계해 노년을 준비하도록 돕겠다”고 격려했다.

정철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