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가브리엘 파빌리온에서 열린 부산엑스포 심포지엄 만찬에 참석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이날 ‘왜 한국? 왜 부산?(Why Korea? Why Busan?)’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 리셉션에서 박 회장은 박형준 부산시장, 한덕수 국무총리와 환담했다.
심포지엄에는 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드미트리 케르켄테즈 BIE 사무총장, 유치도시 투표를 진행할 각국 대표들, 엑스포 공동유치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 장성민 대통령 특사, 박형준 부산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재계에서는 박정원 두산 회장 외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위원장, 하범종 LG 사장, 가삼현 HD현대 부회장 등 25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