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서울남부보훈지청을 찾아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효성은 26일 서울남부보훈지청에 등록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쇠고기 죽과 사골곰탕 200세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가유공자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섭취와 소화에 용이한 유동식 제품 위주로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효성은 2015년부터 매년 4회 아현동 취약계층과 서울남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에게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평소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효성이 되겠다”고 밝혀왔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