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박자연 기자
입력일 2023-08-29 16:16 수정일 2023-08-29 16:16 발행일 2023-08-29 99면
인쇄아이콘
KakaoTalk_20230829_155243976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 500ml 캔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사진=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미국 프리미엄 라거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 이하 밀러)’ 500㎖ 캔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수입·유통을 시작한 ‘밀러’는 세계 3대 맥주 기업인 몰슨 쿠어스(Molson Coors Beverage Company)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로 1990년대부터 소비자들에게 알려진 1세대 수입맥주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제품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수입맥주 시장에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는 게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측의 설명이다.

새롭게 리뉴얼된 패키지는 기존 내용물을 그대로 유지해 ‘밀러’만이 가진 라거의 신선함과 청량함은 살리고 디자인 측면에서 현대적 감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패키지 디자인에는 ‘밀러’를 상징하는 ‘M’ 로고를 전면부에 크게 배치해 ‘밀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M’ 로고에는 밀러를 연상케 하는 골드 색상이 사용됐으며 나머지 패키지 부분은 블랙 색상이 적용돼 ‘M’ 로고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또한 기존과 다르게 무광 캔이 도입돼 세련되고 모던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리뉴얼의 가장 큰 특징은 제품 고유의 전통성은 유지하면서 젊은 감각을 더한 것이다”며 “앞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밀러’ 브랜드가 입지를 더욱 더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