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1일 올해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여야에 따르면 이번 정기국회는 다음달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정치), 6일(외교·통일·안보), 7일(경제), 8일(교육·사회·문화) 등 나흘 동안 대정부 질문을 진행한다.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같은 달 18일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20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각각 한다.
정기국회 기간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1일과 25일로 각각 정해졌다.
국정감사는 오는 10월10일부터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은 같은 달 31일로 예정됐다.
여야는 그러나 8월 임시국회 일정은 여전히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달 말까지 임시국회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월말에 비회기 기간을 남겨 놓자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새나 기자 saen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