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올해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국감 10월10일부터

권새나 기자
입력일 2023-08-21 15:50 수정일 2023-08-21 15:54 발행일 2023-08-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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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해 9월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정기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

여야는 21일 올해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여야에 따르면 이번 정기국회는 다음달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정치), 6일(외교·통일·안보), 7일(경제), 8일(교육·사회·문화) 등 나흘 동안 대정부 질문을 진행한다.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같은 달 18일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20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각각 한다.

정기국회 기간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1일과 25일로 각각 정해졌다.

국정감사는 오는 10월10일부터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은 같은 달 31일로 예정됐다.

여야는 그러나 8월 임시국회 일정은 여전히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달 말까지 임시국회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월말에 비회기 기간을 남겨 놓자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새나 기자 saen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