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성금 1억 5000만원 기탁

장원석 기자
입력일 2023-07-26 10:04 수정일 2023-07-26 10:04 발행일 2023-07-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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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환경 복구와 산사태로 인한 침수 가구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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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HUG에서 배포한 구호 물품. (사진=HUG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국적인 집중호우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 1억 5000만 원을 기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 내 환경 복구와 산사태와 침수 등으로 주거·인명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앞서 HUG는 집중호우로 인한 사상자와 일시 대피 세대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4~17일 지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900여 개의 구호물품(응급구호키트)을 긴급 배포했다.

HUG는 지난해 동해안 일대 산불, 광주·전남 가뭄 피해와 올해 초 튀르키예 긴급 구호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 재난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꾸준히 힘을 보태왔다.

HUG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이재민 분들의 고통이 매우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구호 성금 지원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