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마치고 폴란드로 이동

정재호 기자
입력일 2023-07-13 01:27 수정일 2023-07-13 01:27 발행일 2023-07-13 99면
인쇄아이콘
도어스테핑 앞서 손 들어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빌뉴스 나토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 및 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전 도어스테핑(기자 문답)을 기다리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폴란드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이날 저녁 빌뉴스 국제공항을 통해 리투아니아를 떠났다.

윤 대통령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초청으로 이뤄지는 ‘국빈급’ 공식 방문에서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동유럽의 전략적 요충 국가인 폴란드와 방위산업, 원전, 인프라 구축 등 전략적 분야 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와도 인접한 만큼 전후 재건 사업을 위한 협력도 회담의 주요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