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예인 앙상블 “시를 노래하다” 정기연주회 개최

장인평 기자
입력일 2023-07-12 14:38 수정일 2023-07-12 14:38 발행일 2023-07-12 99면
인쇄아이콘
기악과 성악의 아름다운 조화, 더 예인 앙상블 “시를 노래하다” 개최
포스터시안

더 예인 앙상블이 제2회 정기연주회 “시를 노래하다” 공연을 7월 22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최근정을 주축으로 클라리네티스트 양지은과 첼리스트 윤정아가 멤버로 구성된 더 예인 앙상블은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개성있는 편성과 하모니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고전부터 현대 작곡가의 명곡과 국내 창작곡을 무대에 올려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는데 뜻을 함께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 “시를 노래하다”에서는 베토벤의 “Ich Liebe Dich”와 “Adelaide”, 슈베르트의 “Die Forelle”를 더 예인 앙상블만의 음색으로 재해석하며 슈베르트의 “Erlkonig”와 슈만의 “Ich stand in dunkeln Traumen” 그리고 “Er ist gekommen”를 성악가들과 함께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브람스의 “Trio for Clarinet, Cello and Piano Op. 114”를 무대에 올려 깊이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자 한다.

목원대학교 최현석 겸임교수의 편곡과 소프라노 최주희와 고진아, 테너 이성우, 바리톤 윤성언, 베이스 박광우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더 예인 앙상블 대표 최근정은 “더 예인 앙상블의 매력적인 하모니와 다섯 명의 성악가가 만나는 특별한 무대로 관객과 함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인평 기자 jip3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