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닉쿤 할리우드 데뷔작 '더 모델라이저', 북미서 14일 개봉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23-07-06 12:11 수정일 2023-07-06 12:11 발행일 2023-07-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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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그룹 2PM 닉쿤의 할리우드 데뷔작 ‘더 모델라이저’가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한다.

6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는 홍콩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젊은 부호 숀(바이런 만 분)이 자신과 정반대의 가치관을 지닌 한 여자 모델을 만나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닉쿤은 숀의 절친한 친구 버키를 연기했다. 버키는 태국-중국계 대부호 집안의 자제로 파티를 즐기는 사교적인 성격에 매력적 외모, 젠틀함까지 갖춰 주변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사교적인 인물로 숀과 그의 연인을 지켜보며 점차 우정의 가치를 깨닫는다.

키오니 왁스먼(Keoni Waxman)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영화 ‘빅쇼트’(The Big Short), 넷플릭스 드라마 ‘얼터드 카본’(Altered Carbon) 등에 출연한 배우 바이런 만(Byron Mann)이 제작, 각본, 주연을 맡았다.

2008년 2PM으로 데뷔한 닉쿤은 중국, 한국, 태국, 일본 등지에서 드라마와 영화에 꾸준히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