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6일 인도 인포시스 前 회장 초청 '디지털전환 세미나' 개최

박기태 기자
입력일 2023-07-02 12:00 수정일 2023-07-02 12:53 발행일 2023-07-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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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의 디지털 협력방안 등 강연
인도
난단 닐레카니 전 인포시스 회장.(사진=블룸버그)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난단 닐레카니 전 인포시스(Infosys) 회장을 초청해 ‘인도의 디지털전환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난단 닐레카니 전 회장은 디지털 공공 인프라(DPI)를 활용한 인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우리나라와의 디지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난단 닐레카니 전 회장은 인도의 생체인식 디지털 신분증인 ‘아다르(Aadhaar)’를 도입한 인물로 널리 알려졌다. 인포시스의 공동창업자 7인 중 1인으로, 또 다른 창업자 중 한 명인 나라야나 무르티는 리시 수낵 현 영국 총리의 장인이다.

인포시스는 시총 110조원 규모의 IT서비스 기업으로, 인도 기업 최초로 1999년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번 세미나의 참가비는 없으며, 신청은 전화나 온라인을 통해 하면 된다.

박기태 기자 parkea1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