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X도경수 '더 문' 캐릭터 스틸 공개

정민아 인턴기자
입력일 2023-06-20 09:48 수정일 2023-06-20 09:48 발행일 2023-06-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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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급사 CJ ENM)

배우 설경구가 도경수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더 문’의 재국 역으로 돌아온다.

20일 ‘더 문’ 측에 따르면 이 영화는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의 사투를 그린다.

재국은 나로 우주센터 전임 센터장으로, 5년 전 한국 최초의 유인 달 탐사선 나래호 프로젝트의 총책임자였으나 비극적인 사고로 우주센터를 떠나 소백산 천문대에 칩거하게 되는 인물이다.

도경수는 달에 홀로 고립된 대한민국 우주 대원 ‘선우’ 역, 김희애는 NASA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문영’ 역을 맡았다.

선우가 탑승한 우리호 사고로 인해 우주센터로 다시 소환된 재국은 이번만은 대원을 잃지 않게 위해 고군분투한다.

재국은 고립된 선우와 모니터로만 교신하기 때문에 실제 설경구와 도경수는 함께 촬영하는 분량이 거의 없었다. 실제로는 함께 연기할 수 없었지만 배우들의 시너지는 최고조로 올랐고 다양한 감정을 풍성하게 담아냈다.

‘더 문’은 오는 8월2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정민아 인턴기자 jma117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