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광초등학교 학생 90여명 대상으로 진행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8일 풍광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3학년 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통일안보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이다은 탈북강사가 ‘북한 친구들은 어떻게 지낼까’라는 주제로 ‘궁금한 학교생활, 재미있는 북한말, 북한에도 패스트푸드가 있을까요?’ 순으로 강의 및 퀴즈를 번갈아 가며 진행했다.

황계자 풍광초등학교 교장은 “북한 친구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통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 유익한 강연이었다”고 말했다.

신태건 회장은 “안보강연회를 통해 학생들이 통일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통일관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통일운동을 주도하는 단체로서 다양한 통일사업을 통해 통일역량과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