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지난 31일 강남구웰에이징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 모두 웰에이징! 웰-커밍데이(Well-Coming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인 1팀을 이뤄 VR·AR 기기로 인지 게임 토너먼트와 영양밸런스를 맞춘 나만의 샐러드볼 만들기, 방문자 이벤트로 추억의 땅따먹기 게임을 진행했다.

웰 힐링존에서는 다과를 먹으면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마음건강검진 자가진단, 치매예방-인지퀴즈 등을 해보며 나와 가족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웰에이징센터 누적 이용자가 1만1524명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만의 차별화된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웰에이징센터에서는 5월 ‘가족의 달’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운영 했다. 19일에는 도심 속 힐링 걷기 행사 11일과 18일에는 센터 내 트랙을 개방해 가족과 함께 하는 실내걷기 프로그램 운영, 25일에는 웰다잉 기획 특강으로 150여명이 참석한 ‘생전에 유품정리’ 강좌를 열어 호평을 얻었다.

정철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