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시니어] 광진구, 구립 자양노인복지관 문 활짝

정철균 명예기자
입력일 2023-06-01 14:33 수정일 2023-06-01 14:34 발행일 2023-06-0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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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지난 24일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 ‘구립 자양노인복지관’을 개관했다. 자양2동에 위치한 ‘구립 자양노인복지관은 지하1층~지상4층에 연면적 980.7㎡ 규모로 조성됐다. 약 4년에 걸친 노력 끝에 관내에서 처음으로 구립 노인복지관으로 설립되었다.

1층은 물리치료실, 2층은 여가와 취미 활동을 도울 프로그램실, 3층에는 체력단련실을 갖췄고, 4층은 직원 사무실로 사용한다. 또한 야외 테라스와 지하 식당 휴게공간도 마련되었다.

개관식에는 김경호 구청장과 노인회 어르신 등이 참여, 복지관 건립에 공헌한 설계, 시공, 감리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 구청장은 “새 출발을 알린 자양노인복지관에서 웃음과 기쁨이 넘치는 활기찬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며“항상 배움과 공경의 자세로 어르신의 행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양노인복지관은 사)동행연우회가 5년간 수탁 운영한다. 사회복지사와 안전관리원, 물리치료사 등 6명의 직원이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돕는다. 이용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웃음치료, 노래교실, 여행영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철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