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시니어]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 일본도쿄 시니어 클럽연합 교류회 개최

손현석 명예기자
입력일 2023-06-01 14:29 수정일 2023-06-01 14:30 발행일 2023-06-0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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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방문 사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지난 23일 일본 도쿄시니어클럽연합회와 교류회를 갖고 의미있는 네트워킹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연합회 고광선 회장과 지회장, 이사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서울시연합회 교류팀은 지난 5월 23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 일본 도쿄시니어클럽 임원, 회원들과 2시간 동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화기애애한 가운데 노인들의 건강수명을 늘리고 지역발전에 어떻게 참여할 것인지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하고 가벼운 스포츠 링던지기로 우의를 다졌다.

한일 두 연합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 일본 도쿄노인연합회의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하기로 약속했다.

고광선 회장은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보다 훨씬 먼저 고령화 현상을 체험한 일본이 그 과정을 어떻게 지혜롭고 보람있게 극복해 왔는지 알고 싶다”며 “대한민국의 노인정책과 서울시가 시행하는 여러가지 유익한 운영 방침을 교류하고자 왔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일본측의 따뜻한 환영의 답례로 이어졌다.

일본노인클럽 도쿄연합회(회장 무라카미 미츠오)는 2800여개의 노인클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수 18만9723명의 공익 재단법인으로 등록되어 내년이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다.

손현석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