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중소기업 해외 진출 돕는다… '국제개발 조달 컨설팅' 개최

정유리 인턴기자
입력일 2023-05-25 11:22 수정일 2023-05-25 11:24 발행일 2023-05-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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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_코이카 2023 부·울산 국제개발 조달 컨설팅_단체사진
‘2023 부·울산 국제개발 조달 컨설팅’ 행사 단체 사진
사진2_코이카 2023 부·울산 국제개발 조달 컨설팅_컨설팅
‘2023 부·울산 국제개발 조달 컨설팅’ 행사 컨설팅 모습
사진3_코이카 2023 부·울산 국제개발 조달 컨설팅_전경
‘2023 부·울산 국제개발 조달 컨설팅’ 행사 전경 (사진=코이카)

코이카는 지방 중소기업의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그 시작으로 코이카는 지난 24일 울산 국제개발협력센터,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울산 롯데호텔에서 ‘2023 부·울산 국제개발 조달 컨설팅’을 열었다.

부산, 울산 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에 코이카 국제개발협력 사업 조달 참여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ODA 시장 진출 전략을 설명했다.

△코이카 조달 유형과 참여 방안 설명 △민간기업의 원조 사업 참여 경험 공유 △글로벌 ODA 시장 진출 전략 소개 △기업 대상 1:1 컨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코이카는 ‘해외 ODA 기업진출 지원센터’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 기관은 기업에 해외 ODA 조달시장 상위 공급사를 연결하고 입찰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특히 2023년 CES 혁신상을 받은 국내 기업 ‘라메디텍’ 측이 해외 진출 우수 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코이카 관계자는 “‘ESG 중심 혁신 경영’은 코이카의 ‘중장기 경영 목표(2022~2026)’ 중 하나”라며 “국민 소통과 상생 협력을 위해 비수도권 기업의 코이카 사업 참여 확대와 해외 ODA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이카는 충북, 광주 등의 비수도권 지역에서 릴레이 설명회를 이어 간다. 오는 31일에는 충북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힘쓸 예정이다.

정유리 인턴기자 krystal20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