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 5곳을 스마트경로당으로 조성했다. 스마트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해 여가활동 및 건강관리 등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디지털 친화공간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거부감 없이 디지털 환경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는 용신동 명성경로당, 답십리3동경로당, 장안1동 미나리경로당, 장안2동 늘봄경로당, 휘경2동 수복경로당 등 경로당 5곳을 스마트경로당으로 조성했다. 스마트경로당에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테이블과 노래방기기가 설치됐으며 인지능력 향상 스마트 운동기구 등 건강관리 장비도 설치됐다.
구는 설치된 기기 사용법은 물론이고 키오스크 교육, 스마트폰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원옥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