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 24일 개봉 확정… 특별관 포스터 공개

정유리 인턴기자
입력일 2023-05-04 10:15 수정일 2023-05-04 10:15 발행일 2023-05-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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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전 세계인의 기대를 받는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오는 24일 개봉을 확정했다.

4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인어공주’의 개봉일을 확정하고 특별관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IMAX, 돌비 시네마 포스터에는 생동감 넘치는 바닷속 풍경과 인간 세계로 나가고자 하는 ‘에리얼’(할리 베일리)의 모습이 담겼다.

4DX 포스터에는 조난 당한 ‘에릭 왕자’(조나 하우어 킹)를 구하는 ‘에리얼’의 운명적인 순간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인어공주’는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실사화한 디즈니 라이브 액션이다.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 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주며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담았다.

이 영화는 IMAX, 4DX, 돌비 시네마의 특별 포맷으로도 개봉할 예정으로 알려져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IMAX 포맷은 환상적인 바닷속 세계를 섬세한 기술력으로 구현하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4DX 포맷은 ‘에리얼’의 여정을 생생하게 표현해 모험의 감동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보장하는 돌비 시네마는 ‘인어공주’의 명품 OST를 더욱 실감 나게 전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어공주’ 역에는 독보적 음색을 자랑하는 라이징 스타 할리 베일리가, ‘에릭 왕자’ 역에는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이름을 알린 배우 조나 하우어 킹이 캐스팅됐다.

이 영화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뮤지컬 ‘시카고’ 등 다수의 명작을 연출한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미녀와 야수’, ‘알라딘’의 음악을 담당한 세계적인 거장 ‘알란 멘켄’도 참여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정유리 인턴기자 krystal20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