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시니어>용산구, 제1회 치매예방 바둑대회 개최

장인평 기자
입력일 2023-04-25 15:43 수정일 2023-04-25 15:43 발행일 2023-04-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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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제1회 치매예방 바둑대회 개최

- 25일 낮 1∼6시...용산구종합행정타운 대회의실

주민이 바둑을 두고 있다

용산구는 지난 25일 제1회 용산구 치매예방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용산구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 이번 바둑대회는 ‘어르신 치매 인식 개선 및 사교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에는 7∼80대 어르신 2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중 경증 치매 어르신도 포함됐다.

구 치매안심센터는 관중석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비롯한 관람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대회는 스위스리그 방식을으로 진행, 우승자를 가렸다.

이날 오전에는 용산구종합행정타운 후문에서 인지체험 활동인 기억다방 및 스마트보드게임(알팅고)를 꾸려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아직까지 치료약과 백신이 없는 치매는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주변인들과 교류를 돕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09년 문을 열고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조기검진, 예방등록 ,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인지건강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관리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이원옥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