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웰다잉 해법 찾으려면 용산 청춘학교로 오세요"

이원옥 명예기자
입력일 2023-04-20 13:35 수정일 2023-04-20 13:36 발행일 2023-04-2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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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센터 전경
(사진제공=용산구)

서울 용산구가 지난 17일 존엄한 나이듦에 대한 해답 ‘용산 청춘학교’를 열었다.

용산 청춘학교는 보람 있게 오래 살다 존엄하게 마무리 하고픈 주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구는 지난 7일까지 55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80대 8명, 70대 9명, 60대 16명, 50대 5명이 신청했다. 최고령 학습자는 무려 86세, 수강생 평균 연령은 70세다.

용산 청춘학교 수강생 최순란(78세)씨는 “건강·마음관리는 물론 웰다잉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교양강좌라 기대된다”고 수강 이유를 밝혔다.

이번 강좌의 주요 내용은 ‘시니어 건강생활 백서’로 ㈜한국실버교육협회가 위탁 운영하며 이태원 용산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며 수강료가 무료다.

1회 신체 건강, 2회 뇌 건강, 3회 감정관리, 4회 회상과 치유, 5회 웰다잉 문화 이해, 6회 아름다운 하늘 소풍 준비 순으로 회차 당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원옥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