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성동구, 찾아가는 치매검진 상담소 운영

김충수 명예기자
입력일 2023-04-20 13:37 수정일 2023-04-20 13:38 발행일 2023-04-2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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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치매안심센터.(사진제공=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지난 10일부터 동주민센터 순회 치매검진프로그램인 2023년 찾아가는 인지상담소를 운영한다.

3개월간 운영하는 찾아가는 인지상담소는 인지선별검사, 심경심리검사 및 전문의 진료 등 원 스톱으로 제공하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로 만60세 이상 경로당 어르신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성동구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주민센터 방문 검진을 매년 실시해 왔으나 2020년 코로나 확산으로 일시 중단되었다.

구는 올해부터 동별 순회검진으로 주민의 치매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10일 왕십리 도선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7개 동별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며 검진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성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원격진료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 사업, 치매인식 개선사업,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충수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