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강북구, 돌봄 취약가구에 '과일도시락' 지원

최명복 명예기자
입력일 2023-04-13 13:24 수정일 2023-04-13 13:26 발행일 2023-04-1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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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악화' 어르신·장애인에 3주간 총 3회 제철 과일 전달
2023-04-07 강북구
돌봄SOS 가구에 전달되는 과일 도시락.(사진제공=강북구)

강북구는 갑작스런 건강 악화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 ‘행복 비타민 과일도시락’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봄SOS센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의 주 대상자인 어르신, 중장년, 장애인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전달하여 빠른 기력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과일도시락 지원은 지난 27일부터 12월까지 돌봄SOS 대상자들에게 지원하며 주 1회씩 3주간 총 3회를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직접 전달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일시적 돌봄과 도움이 필요한 강북구민에게 한시라도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 되고자 과일도시락 지원 사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우리구는 점차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구민의 돌봄 욕구를 충족시키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강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 돌봄SOS센터는 긴급·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만 5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자로 일시재가, 식사배달, 주거편의, 동행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2022년 774명 대상에게 일시재가 및 식사배달서비스 등 991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최명복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