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대한노인회 강남지회 리더십 교육… "좋은 리더는 구성원에 귀 기울여야"

최성일 명예기자
입력일 2023-04-06 14:24 수정일 2023-04-06 14:26 발행일 2023-04-0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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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강남지회장
경로당 지도자 리더십 교육.(사진제공=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는 지난달 29일 역삼동 올림피아센터내 홀에서 경로당 지도자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55명의 경로당 회장이 참석, 2023년 경로당 지도자 실무교육과 경로당 운영 실무 안내 교육, 특강으로 ‘노인학대(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 좋은 리더가 되려면 구성원이 무엇을 원하고 기대하는지를 알고 의사결정 을 해야하고, 솔선수범적인 언행으로 회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게되면 조직 구성원의 응집력(소속감)이 높아져 내부 갈등이 사라지고 조직이 발전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박진리 서울시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은 특강에서 노인이 존엄한 존재로 처우받고 인간다운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권리인 노인인권과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 및 경제적 착취, 가혹행위를 하거나 유기 또는 방임하는 노인학대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신체적 학대는 물리적인 힘이나 도구를 이용해 노인에게 신체적, 정신적 손상이나 고통, 장애 등을 유발하는 행위이며 정서적 학대는 비난, 모욕, 위협, 협박 등의 언어 및 비언어적 행위를 통해 노인에게 정서적 고통을 주는 행위라며 노인학대에 대해 설명했다.

최성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