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고광선 서울시연합회장 "건강·안전·행복한 노인상 구현"

정운일 명예기자
입력일 2023-03-02 15:35 수정일 2023-03-02 15:36 발행일 2023-03-0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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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2023년 정기총회'
고광선회장 인사장면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고광선 회장이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결산 예산안 처리와 2023년도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지난달 23일 마포구 케이터틀 2층 아비스홀에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지회장, 노인대학장 등 대의원 121명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임세규 사무처장 사회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고광선 회장 인사, 김용호 시의회 정책위원장 축사에 이어 상정 안건 심의 순서로 진행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 연합회장 고광선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한 노인, 안전한 노인, 행복한 노인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에게 경로당 시설기준 마련, 모든 노인에게 기초연금지급. 경로당 운영비 상향 등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예산을 많이 확보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1호 의안으로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심의건 상정, 제2호 의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 건이 상정되어 심의한 후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2023년 예산은 노인교양여가 강의 서비스 교육, 사회공헌활동 코치교육, 어르신 지도자대학운영, 인문학 교실 운영, 대통령기 게이트볼 예선 대회, 경로당지도자 교육, 경로효친행사, 서울 어르신 예술제, 어버이날. 노인의 날 기념행사, 시니어 올림픽, 김장 나눔 행사, 노인생애체험센터 운영 등 53개 단위 사업 계획을 추진하는데 쓰여지게 된다. 사업이 추진되면 어르신들의 심신 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 사회구성원으로서 참여기회를 제공해 성취감을 고취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하였다는 대의원들의 호평이다.

제3호 의안은 감사 임기 조정에 따른 감사 선출 건이 상정되었다. 그동안 손현석, 김도선 감사가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감사로서 소임을 다한 적격자로서 재임용할 것을 동의, 재청에 따라 만장일치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하고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운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