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지도부대표에 배현두 현 회원지원부장이 신규 임명됐다. 기획부대표에는 김기성 전 지도부대표가 자리를 이동했다.
수협은 이런 내용의 신년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배현두(55) 신임 지도부대표는 경희대 국제법무대학원을 졸업하고 어선안전조업본부장, 연수원장, 조합감사실장, 회원지원부장을 역임했다.
배 신임 대표는 앞으로 회원지원부, 어업양식지원부 등 4개 부서를 담당하고 15만 조합원·91곳 회원조합 지도·관리, 일본 원전 오염수·해상풍력 등 수산현안 대응, 어선 안전조업 관리, 국내외 선원 수급 등 전국 회원조합과 어촌 및 어업 현장 전반에 대한 업무를 총괄한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2월31일까지 2년간이다.
김기성(56) 기획부대표는 경희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총무부장, 어선안전조업본부장, 기획부장, 경영전략실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1월부터 지도부대표로 근무해왔다.
김 신임 기획부대표는 예산 및 업무계획 수립, 인사·자산 관리, 수협 계통조직 교육 훈련, 종합 홍보계획 마련 등 중앙회 경영지원 업무를 기획·조정하게 된다.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세종=이정아 기자 hellofeliz@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