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연말 연시 맞아 15개 기부·나눔단체에 성금 전달...“정부도 힘 보탤 것”

권규홍 기자
입력일 2022-12-13 17:05 수정일 2022-12-13 17:05 발행일 2022-12-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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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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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한국해비타트에 윤석열 대통령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연말 연시 맞아 15개 기부·나눔단체에 성금과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편지를 통해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정부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13일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부부가 연말·연시 맞아 우리 사회의 약자를 위해 헌신하는 15개 나눔단체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카드와 이웃 위한 성금 전달 했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 부부가 15개 단체에 보낸 카드 내용도 전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카드에 “여러분이 나누는 온기는 사회에 빛이자 희망이다”라며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노력에 정부도 힘을 보태겠다.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부부의 메시지가 담긴 카드 및 성금은 대통령실 각 수석비서관이 직접 방문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이 성금을 보낸 단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대한결핵협회, 구세군, 유니세프, 전국재해구호협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월드비전, 한국해비타트, 푸르메,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바보의 나눔까지 총 15개 기관으로 알려졌다.

권규홍 기자 spikekwo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