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90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김수환 기자
입력일 2022-11-18 17:20 수정일 2022-11-18 17:20 발행일 2022-11-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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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자산관리공사)
(사진=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97건을 포함한 902억원 규모, 840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캠코는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525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매 입찰 시 권리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캠코는 덧붙였다.

개찰 결과는 오는 24일 발표된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