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균형발전
산정말은 산꼭대기인 산정(山頂)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흘러내리는 물은 벽계수와 합쳐져 무심천의 물이 흐르는 근원을 이룬다.
산정말은 지리적 여건으로 기존 임도 폭이 매우 협소하고 급경사지로 겨울철 강설 시 주민이 고립되는 등의 불편과 사고 발생 위험도 높았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사업비 72억 원을 투입해 연장 1.13km, 폭 6.0m 규모로 이달 중에 공사를 마무리한다.
연응모 균형건설과장은 “기존 도로가 협소하고 급경사지로 차량교행 및 통행환경이 매우 열악했으나 이번 도로 확포장으로 인해 농어촌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균형발전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