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만 명대, 일요일 9주만에 최저...위중증 532명

우주성 기자
입력일 2022-09-11 14:06 수정일 2022-09-11 14:06 발행일 2022-09-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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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일요일인 11일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8214명 늘어 누적 2400만488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일요일 기준으로 7월 10일(2만383명) 이후 9주 만에 최저치다. 1주 전인 지난 4일(7만2127명)보다 4만3913명, 2주 전인 지난달 28일(8만5233명)보다 5만7019명 적은 수치다. 추석 당일인 전날(4만2724명)보다는 1만4510명 줄어들었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6만2267명을 기록 중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28명으로 전날(237명)보다 9명 줄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7986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7069명, 서울 4807명, 경남 1818명, 인천 1676명, 경북 1628명, 대구 1330명, 충남 1269명, 전북 1263명, 부산 1187명, 충북 1117명, 전남 1108명, 대전 1003명, 강원 975명, 광주 869명, 울산 453명, 제주 323명, 세종 288명, 검역 31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532명으로 전날(525명)보다 7명 늘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7명으로 직전일(48명)보다 1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747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위중증 병상 32.6%(1846개 중 602개 사용), 준중증 40.5%, 중등증 28.7%를 기록했다.

우주성 기자 wjsbur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