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서 비소식

우주성 기자
입력일 2022-09-11 09:25 수정일 2022-09-11 09:32 발행일 2022-09-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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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추석 연휴 하루를 남긴 오늘에는 일부 지역에서 비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산지에는 짙은 안개로 시야가 흐린 지역이 발생할 예정이다. 제주도와 남해안, 강원영동 지역에는 일부 비도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는 낮, 남해안은 밤부터 전라서해안 등에 이따금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남부와 충남북부서해안 지역 역시 오전부터 저녁 사이 곳곳에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동풍 영향으로 강원영동 지역에도 오후 한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상권 동해안 역시 곳곳에서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내릴 예정이다.

이날 비가 예고된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mm 미만, 경기남부·충남북부서해안·경상권동해안 0.1mm 미만이다. 이날부터 내일까지 예고된 지역은 제주도 20~70mm, 전남권 5~40mm, 전북·경남권 5~20mm다. 내일만 예고된 충청권남부·경북권은 5mm 미만이다.

전국 날씨 오늘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세종 18도, 전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로 평년 수준과 유사하겠다. 낮 최고기온도 23~38도로 평년과 비슷할 예정이다.

우주성 기자 wjsbur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