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은 전주대 한국 고전학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29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MOU로 양측은 인문학 분야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인적 교류, 융합 연구과제 공동 개발, 공동 학술대회 개최, 학술서 저술·출판 사업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형대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장은 “협약을 통해 해양 인문학, 평화 사상, K-CULTURE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의 길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변주승 전주대 한국 고전학연구소장은 “한국학은 물론이고 차세대 디지털 인문학 분야에서도 상생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