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력개발원, 소아암 가정 돌봄서비스 일자리 창출

이정아 기자
입력일 2022-06-29 10:06 수정일 2022-06-29 10:08 발행일 2022-06-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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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아암재단-다솜이재단,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노인인력개발원
왼쪽부터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행정이사, 이근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역본부장, 양용희 다솜이재단이사장 (사진=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역본부와 한국소아암재단, 다솜이재단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소아암 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노인인력개발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아암 가정 돌봄지원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으로 진행된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은 정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다.

사업에는 돌봄 관련 역량이 있는 만 60세 이상의 자가 참여 가능하며 소아암 가정의 소아암 환아 및 형제자매의 보육, 식·간식 지원 등 건강·돌봄 서비스 업무를 수행한다.

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 총괄 및 사업 직무 모델 개발, 예산 지원의 업무를 맡는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지원 대상 가정 선정 및 홍보 지원, 다솜이재단은 사업 운영 및 관리 등을 수행한다.

이근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역본부장은 “이 사업은 신노년세대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자리”라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개인에게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정아 기자 hellofeliz@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