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다솜이재단,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역본부와 한국소아암재단, 다솜이재단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소아암 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노인인력개발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아암 가정 돌봄지원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으로 진행된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은 정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다.
사업에는 돌봄 관련 역량이 있는 만 60세 이상의 자가 참여 가능하며 소아암 가정의 소아암 환아 및 형제자매의 보육, 식·간식 지원 등 건강·돌봄 서비스 업무를 수행한다.
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 총괄 및 사업 직무 모델 개발, 예산 지원의 업무를 맡는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지원 대상 가정 선정 및 홍보 지원, 다솜이재단은 사업 운영 및 관리 등을 수행한다.
이근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역본부장은 “이 사업은 신노년세대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자리”라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개인에게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정아 기자 hellofeliz@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