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기념주화 발행

이지은 기자
입력일 2022-06-27 16:50 수정일 2022-06-27 16:50 발행일 2022-06-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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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기념 주화. (사진 제공=화동양행)

카타르 중앙은행은 아랍권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기념하여 FIFA의 승인을 거친 공식 기념주화를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내 공식판매권자 풍산화동양행은 발표회를 열고 대중에 공개하는 포토세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제막행사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사회를 볼 예정이며 2002 월드컵 레전드이자 전국가대표 이천수 KFA 사회공헌위원장 외에 한국조폐공사 반장식 사장, 풍산그룹 류진 회장 등이 참가한다.

이번 월드컵 기념주화는 카타르 중앙은행이 발행한 프루프급 1oz 금화 1종, 1/4oz 금화 2종 세트, 1oz 은화 1종, 1oz 은화 4종 세트로, 기념주화의 가격은 1oz 금화 1종 445만원, 1/4oz 금화 2종 세트 245만원, 1oz 은화 1종 14만원, 1oz 은화 4종 세트 52만원으로 책정됐다.

카타르 중앙은행이 발행한 1oz 트로피 금화에는 아랍의 전통문양을 모티브로 한 창문의 중앙에 승리를 상징하는 트로피가 디자인으로 담겼다. 카타르 중앙은행이 발행한 1/4oz 금화 2종 세트는 모래 언덕과 물을 상징하는 그래픽 위에 공과 함께 역동적인 선수의 모습을 보여준다. 카타르의 전통 문양과 함께 FIFA 월드컵의 주제를 나타내는 영문 VICTORY와 TALENT를 카시다 타이포그래피로 완성했다.

=1oz 은화에는 8개의 경기장을 상징하는 각각의 ‘경기장 타일’과 영문 표기의 주제어를 카시다 타이포그래피로 담겼다. 공통 뒷면은 공식 엠블럼과 함께 초승달 모양의 두 개의 칼이 물과 이슬람 전통 선박인 다우와 야자수를 감싸고 있는 카타르 국장이 디자인됐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