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브릿지경제 1면] 하반기도 'ESG퍼스트'… 주요 그룹 고삐 조인다

성경희 기자
입력일 2022-06-09 08:32 수정일 2022-06-09 08:32 발행일 2022-06-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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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등 국내 주요 그룹들이 올해 하반기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고삐를 죌 전망이다. 사외이사 확보 등 지속가능 경영 조직의 독립성을 제고하고, 관련 지표 개발과 그룹 차원의 공식 ESG 보고서 발간 등 ‘성과 중심’의 ESG 경영이 그룹 전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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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서울 분양시장에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새 아파트 분양 물량이 급감하면서 이달에도 분양에 나서는 단지가 상당히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달 중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개선안을 내놓으면, 그동안 분양 일정을 미뤄 왔던 단지들이 일반 분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적인 원자력 발전 기술을 보유한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사장단이 8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원전 공동수주 및 수출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매출이 직전 년 도인 2020년보다 18% 가까이 증가하고 영업이익률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코로나19 영향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줄면서 수출이 늘고 수요가 일부 회복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1분기 한국 경제성장률이 0.6%에 그쳤다. 소비와 투자가 부진하면서 수출이 경제의 버팀목이 됐다. 향후 주요국 성장세 약화로 수출도 둔화될 가능성이 예상돼 2분기부터 민간소비 회복세가 연간 성장률 전망(2.7%) 달성에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경희 기자 sungyang121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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