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바이포 9%↑3만원대 탈환… 상장 이후 가장 큰 폭 오름세

안동이 기자
입력일 2022-05-12 10:58 수정일 2022-05-12 10:58 발행일 2022-05-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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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코스닥 시장에서 포바이포가 상승세다. 지난 달 28일 성공적인 증시 입성 이후 지속해서 하락세를 보이던 주가는 장중 15% 넘게 오르는 등 상장일 이후 가장 큰 폭 올랐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바이포는 오전 10시 36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550원(9.22%) 오른 3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만7200원에 출발한 주가는 오전 9시 40분께 3만원대에 진입한 이후 장중 3만25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3만원 초반대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포바이포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화질 개선 솔루션 ‘픽셀(PIXELL)’을 중심으로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4월 유일한 기업공개(IPO) 공모 기업으로, 지난 달 28일 상장해 공모가(1만7000원)의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로 직행해 ‘따상’에 성공했다.

상장일 4만4200원에 거래를 마친 주가는 이후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 10일 상장 이후 처음으로 주가가 3만원대 아래로 내려갔다. 10일 포바이포 종가는 2만8550원이며, 11일에도 2만765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