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945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김수환 기자
입력일 2022-05-01 14:39 수정일 2022-05-01 14:39 발행일 2022-05-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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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4일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38건을 포함한 945억원 규모, 849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일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59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단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4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