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7일 부산국제금융센터 자본시장역사박물관에서 ‘KRX 퓨처스타(FutureStar) 제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대표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KRX 퓨처스타는 부산 지역 대학생 대상 파생상품 스터디 그룹이다. 이번 KRX 퓨처스타 2기는 총 10팀이 선발돼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부산시 소재 5개 대학(부산대 5팀· 부경대 2팀· 동아대 1팀· 부산가톨릭대 1팀· 한국해양대 1팀)에서 38명(여학생 23명·남학생 15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거래소는 “퓨처스타 1기에 대한 높은 참여도 및 성과를 바탕으로 2기는 전년 대비 두 배 규모의 팀을 선발했다”며 “거래소는 부산시 금융중심지 발전의 핵심 파트너로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발전 공헌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