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장애인의 날’ 맞아 지역 420가구에 삼계탕 제공

박민규 기자
입력일 2022-04-20 15:00 수정일 2022-04-20 15:00 발행일 2022-04-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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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국동서발전의 ‘함께, 봄 삼계탕’ 지원식에서 이현철 동서발전 사회공헌부 차장(맨 왼쪽) 등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으로 지역 장애인 가정 420세대에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울산 로사리오카리타스 산하 5개 기관이 마련한 ‘함께, 봄 삼계탕’은 코로나19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공급 받은 것이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보양식을 나눠 함께 따뜻한 봄을 느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골목경제를 살리면서 지역 취약계층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중증장애인 문화예술학교 환경개선 △힐링·문화 여행 지원 등 지역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민규 기자 minq@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