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KCC실리콘, 서울 창신동 쪽방상담소에 ‘커피 성금’ 기부

박민규 기자
입력일 2022-04-07 13:52 수정일 2022-04-07 13:52 발행일 2022-04-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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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와 KCC실리콘은 지난달 30일 서울특별시립 창신동 쪽방상담소에 성금을 기부했다. (사진 제공=KCC)

KCC와 KCC실리콘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특별시립 창신동 쪽방상담소에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들이 사내 커피머신을 사용할 때 적립한 금액과 회사의 기부금을 더해 만들어졌다.

창신동 쪽방상담소는 성금으로 저소득층 주민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신동 쪽방상담소는 0.5~1.5평 공간에서 의식주를 해결하고 공동 수돗가·세탁기·화장실 등을 이용하며 살고 있는 주민들의 목욕·상담·세탁·의료·일상생활 등을 지원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국민소득 4만 달러를 바라보지만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며 “KCC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사회에 공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사내 기부·봉사 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는 설명이다.

한편, KCC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토교통부와 함께하는 전국단위 노후주택 개선사업 ‘새뜰마을’과 서울지역 저층주거지 개선사업 ‘온동네 숲으로’, 서울 서초구 관내 주거환경 개선사업 ‘반딧불 하우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민규 기자 minq@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