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에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 응시율 77%…확진 수험생 1200여 명

박민규 기자
입력일 2022-04-02 13:42 수정일 2022-04-02 13:57 발행일 2022-04-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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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공무원 9급 공개 채용 필기 시험이 시행된 2일 수험생들이 시험장 밖으로 나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일 시행된 국가 공무원 9급 공개 채용 필기 시험의 응시율이 77.1%로 잠정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이날 시험 응시 대상자 16만 5524명 가운데 실제로는 12만 7686명이 응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작년 9급 공채 필기 응시율은 78.9%였고,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 지난 2020년 경우 70.9%였다.

한편, 이번 시험을 치른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은 1161명이었다. 인사혁신처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을 운영하고 당일 유증상자를 위한 예비 시험실을 마련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박민규 기자 minq@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