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1년 만에 고객 420만명·MAU 230만명 기록

이은혜 기자
입력일 2022-03-28 11:04 수정일 2022-03-28 11:09 발행일 2022-03-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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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은 출범 1년 만에 고객 420만명, 월간 활성 이용자(MAU) 230만명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토스증권은 이날 “출범 3개월 만에 350만 신규 계좌가 개설됐다”며 “이는 미국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2년여 만에 달성한 수치이며, 월간 활성 이용자 230만명은 국내 증권사 상위 5개사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MZ세대(1980~2004년생) 투자자들의 활발한 참여로 플랫폼이 성장하고 있다”며 “토스증권의 20∼30대 고객은 260만명으로 전체 고객의 약 65%”라고 설명했다.

특히, 토스증권이 작년 7월 선보인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출시 1주일 만에 1만 건 이상의 거래가 이뤄졌다. ‘토스증권 데일리’와 ‘커뮤니티’도 좋은 반영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토스증권은 다음 달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거래 서비스’를 통해 성장 동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