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가구·인테리어 업체, 신 정부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에 강세

이은혜 기자
입력일 2022-03-28 11:03 수정일 2022-05-08 13:49 발행일 2022-03-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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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가구 및 인테리어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새로운 정부의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 기대감에 강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에넥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0원(5.17%) 오른 24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주가는 장중 282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현대리바트는 전 거래일 대비 550원(3.58%) 오른 1만5900원에, 코스닥시장에서 한국가구는 1060원(16.06%) 오른 7660원에, 오하임아이엔티는 290원(6.82%) 오른 4540원을 가리키고 있다.

가구 업체들의 주가 상승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도심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의 규제 완화로 향후 주택 거래가 늘어나고 리모델링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윤 당선인은 최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현장에 참석해 주택 공급 확대, 다주택자 규제 완화 등을 언급한 바 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