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탄소 배출에 따른 봄꽃 개화일 전망

연합뉴스 기자
입력일 2022-03-17 16:36 수정일 2022-03-17 16:36 발행일 2022-03-18 99면
인쇄아이콘
22031723
기상청은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봄꽃 개화일 전망을 17일 공개했다.
전망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평가보고서상 '고탄소 시나리오'(현 수준과 비슷하게 온실가스를 지속해서 배출·SSP5-8.5)를 적용하면 이번 세기 후반기(2081~2100년) 개나리·진달래·벚꽃 개화일이 현재(1991~2020년 평균)보다 25일 안팎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된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2070년께 탄소중립을 달성(저탄소 시나리오·SSP1-2.6)하더라도 봄꽃 개화일이 일러지는 것은 막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