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데뷔 10년만에 해체… JR·아론·렌 플레디스 떠난다

조은별 기자
입력일 2022-02-28 17:36 수정일 2022-02-28 17:40 발행일 2022-02-28 99면
인쇄아이콘
0004928270_001_20220228173501075
뉴이스트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뉴이스트가 데뷔 10년만에 전격 해체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팬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멤버 JR, 아론, 렌이 3월 14일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새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오는 3월에 발매되는 앨범을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뉴이스트로서 당사와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멤버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이스트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첫 보이그룹이다. 지난 2012년 데뷔 후 크게 조명받지 못하다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멤버 황민현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로 활동했고 나머지 네 멤버들이 같은 해 10월 유닛 ‘뉴이스트 W’를 결성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뉴이스트는 3월 마지막 앨범을 발매한다. 백호, 민현은 플레디스와 재계약해 할동을 이어간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