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화재취약 독거어르신 100가구에 2500만원 상당 지원물품 전달

노연경 기자
입력일 2022-02-24 14:34 수정일 2022-02-24 15:07 발행일 2022-02-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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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이 부산지역 화재취약 독거어르신 100가구에 2500만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강종훈 소방동우회 대외협력본부장, 홍윤희 G마켓 이사, 김태훈소방동우회 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G마켓)

G마켓은 퇴직소방관과 함께 부산 지역 화재취약 독거어르신 100가구에 2500만원 상당의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G마켓과 옥션은 2019년부터 재래시장, 독거어르신 가구 등에 화재예방 교육 및 소방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올해는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소속 퇴직소방관 3명이 독거어르신 1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 대피교육을 실시했다.

또 스프레이 소화기, 경보형 화재감지기,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등 안전용품도 독거어르신 가구에 설치했다. G마켓과 옥션은 기부 물품으로 준비한 고려은단 비타민을 전달했다.

홍윤희 G마켓 커뮤니케이션부문 팀장은 “퇴직소방관들의 소방교육 전문성도 활용하고 겨울철 독거어르신 안전을 함께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활동이다”며 “초고령화 가속화로 독거어르신들의 화재위험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판매 브랜드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