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죽음의 조에 무슨일이?…사상초유 사태에 충격·멘붕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2-02-07 10:45 수정일 2022-02-07 10:45 발행일 2022-02-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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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 22호 31호 34호
싱어게인2 합본
‘싱어게인2’ 톱10 결정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죽음의 조에서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7일 밤 10시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이하 ‘싱어게인2’) 9회에서는 죽음의 조의 치열한 맞대결이 막이 오른다.

‘독보적 음색’ 7호, ‘오디션 최강자’ 22호, ‘파란 마녀’ 31호, ‘쎈언니’ 34호가 톱10 직행을 위한 두 자리 티켓을 두고 경연을 벌인다.

심사위원 규현은 “여기서 2팀만 올라가는 거냐? 톱10 인 줄 알았다”라며 탄식했고, 무작위 추첨으로 죽음의 조를 만든 장본인 MC 이승기는 “사과는 시즌 2 끝나면 한꺼번에 하겠다”라고 재치있게 받아친다.

심사위원과 참가자 모두가 인정하는 죽음의 조 대결인만큼 레전드 무대가 쏟아진다고. 특히 충격적인 사상 초유의 사태에 이승기가 놀라며 쓰러지는 연기를 펼치고, 심사위원들은 “웃을 때가 아니다”, “우리가 문제”라며 깊은 고심에 빠진다.

무엇보다도 ‘파란 마녀’ 31호가 눈물을 보이고 이선희도 울컥하는 일도 벌어져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앞서 ‘싱어게인2’ 지난 8회에서 ‘페스티벌 최강자’ 63호, ‘가정식 로커’ 17호, ‘허스키 보이스’ 33호, ‘7080 감성’ 64호가 먼저 톱10 티켓을 거머쥐었다.

9회에서는 죽음의 조 외에 개성 강한 보컬들의 치열한 맞대결도 펼쳐진다. ‘넓은 스펙트럼’ 11호, ‘보컬 타짜’ 37호, ‘감미로운 음색’ 60호, ‘음색 깡패’ 73호의 예측불가 대결도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톱10 결정전이 이어지는 ‘싱어게인2’ 9회는 오늘(7일) 밤 10시 JTBC에서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