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출신 표명일 코치, 지병으로 별세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2-01-13 11:27 수정일 2022-01-13 11:27 발행일 2022-01-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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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명일
故 표명일 코치. 사진=KBL

프로농구 선수 출신 표명일 양정고 농구부 코치가 12일 밤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47세.

양정고와 명지대를 나온 고인은 1998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8순위로 기아에 입단했다. 2003~2004시즌엔 식스맨상과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이후 KCC와 동부를 거쳐 2012년 KT에서 은퇴했고, 지난해까지 양정고에서 선수들을 지도한 고인은 간암으로 투병해왔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