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발생한 정전 사고는 7월에만 210건에 이른다. 하루 7번꼴로 정전이 일어난 셈이다. 최근 3년간 아파트 정전 건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전력이 접수한 정전 신고로만 따져도 2019년 205건, 2020년 271건, 올해에는 9월까지 316건이었다.(연합)